세이지 세이프티, 화재 감지 성능 업데이트

세이지 세이프티, 화재 감지 성능 업데이트

  • 화재 감지 성능 175%, 연기 감지 성능 100% 상승
  • 배회, 침입, 쓰러짐 부문 국가 공인기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 지능형 CCTV 성능 인증

세이지(전 세이지리서치, 대표 박종우∙홍영석)는 인공지능 기반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인 ‘SAIGE SAFETY(세이지 세이프티)’의 화재 감지 성능이 향상된 업데이트 패치를 배포했다고 3일 밝혔다.

세이지는 제조업이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용 AI(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SAIGE SAFETY는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요소를 기존에 설치된 CCTV를 통해 모니터링하고 AI 기술을 이용해 자동으로 탐지하는솔루션으로, 안전모 미착용, 화재, 연기, 쓰러짐과 같이 큰 산업 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모든 위험 요소를 찾아내 사용자에게 즉각적인 알림을 제공한다. 작년 11월 한림기술과 함께 협력해 SAIGE SAFETY를 최초로 개발한 후 1,000개 이상의 현장에 도입되어 산업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세이지는 이번 화재 감지 성능 업데이트를 위해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와 별개로 화재 관련 데이터 약 255만 장을 추가로 학습했으며, 불꽃과 연기 데이터만 각각 50만 개, 65만 개를 확보해 학습시켰다.

이로써 기존 버전 대비 불꽃 감지 성능은 175%, 연기 감지 성능은 100% 증가했다. 특히 사람과 화재를 동시에 검출하는 부분이 크게 개선되어 오검출 비율도 감소해 오알람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홍영석 세이지 대표는 “SAIGE SAFETY 제품 고도화를 지속해 건설 현장뿐만 아니라 제조, 물류, 항만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인공지능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SAIGE SAFETY는 배회, 침입, 쓰러짐 분야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지능형 CCTV 성능을 공식 인증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