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터미널이 직면한 화재 안전 과제 항만 터미널은 위험물질과 폭발성 화물이 밀집된 공간입니다. 화학물질, 유류, 가스 등 다양한 위험 물질이 대량으로 적재되고, 24시간 하역 작업이 이루어지죠.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폭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입니다. 2015년 중국 텐진항 폭발 사고는 173명의 사망자를 낸 대참사였습니다. 위험물 보관 구역에서 시작된 작은 화재가 순식간에 대형 폭발로 확대되었죠. […]
자동차 부품 제조 현장이 직면한 안전관리 과제 자동차 부품 제조 현장의 자동화율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로봇이 용접, 조립, 운반 등 다양한 공정을 담당하면서 생산 효율은 크게 개선되었죠. 하지만 작업자와 로봇이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는 상황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안전 위험이 등장했습니다.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제조 현장의 안전관리 책임은 더욱 무거워졌습니다. 사업주와 경영책임자가 직접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행해야 […]
부천 병원 주차장 끼임사고, 무슨 일이 있었나 2026년 2월 3일 밤 10시 19분, 부천시 원미구 상동의 한 병원 지하 주차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퇴근 후 주차장에 차를 세운 29세 간호사 A씨는 트렁크에서 짐을 꺼내다 자신의 차량과 벽 사이에 끼여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사고 원인은 작은 실수에서 시작됐습니다. A씨는 차량을 주차한 후 기어를 후진(R) 상태로 둔 […]
2026 경주 산불로 본 AI 화재 예방 방법, 20시간의 기록이 남긴 교훈 20시간의 사투, 2026 경주 산불 현장 2026년 2월 7일 밤 9시 40분, 경북 경주에서 두 곳의 산불이 동시에 시작되었습니다. 양남면과 문무대왕면 야산에서 거의 같은 시각 불길이 치솟았죠. 문제는 그날 날씨였습니다. 강풍주의보와 건조경보가 동시에 발효된 상태. 산불이 번지기에 최악의 조건이었습니다. 더 심각한 건 발화 […]
2026년 1월 12일,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범죄에 대한 양형기준 마련을 공식화했습니다. 2022년 법 시행 이후 4년간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중대재해법에 드디어 명확한 처벌 기준이 생기는 것입니다. 고용노동부와 법무부의 지속적인 건의, 2025년 12월 심포지엄에서의 전문가 공감대 형성 끝에 나온 결정이죠. 양형기준이 확정되면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에 대한 처벌 수위가 크게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정작 현장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