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요약
AI 예지 보전은 설비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생산 손실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전통적인 센서 기반 예지 보전이 설비 내부 상태를 모니터링한다면, 영상 기반 AI 예지 보전은 센서가 감지하지 못하는 공정 동작의 미세 이상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두 방식은 경쟁 관계가 아니라 서로 다른 손실 영역을 커버하는 보완 관계다.

AI 예지 보전이란 무엇인가
AI 예지 보전(AI Predictive Maintenance)은 인공지능이 설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고장 발생 전에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최적의 정비 시점을 예측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사후 보전(고장 후 수리)이나 예방 보전(주기적 점검)과 달리, AI 예지 보전은 설비 상태 데이터를 기반으로 “언제, 어느 설비를, 어떻게 정비해야 하는가”를 데이터로 제시한다.
제조업에서 AI 예지 보전의 도입이 빠르게 늘고 있다. 글로벌 예지 보전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106억 달러에서 2029년 478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35.1%에 달한다. (출처: MarketsandMarkets)
제조업 분야에서는 전체 기업의 70% 이상이 예지 보전을 도입했거나 도입을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Technavio)
그러나 예지 보전을 도입한 제조 현장에서 공통적으로 마주하는 현실이 있다. 설비 고장은 줄었지만, 생산량 목표는 여전히 달성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문제의 원인을 이해하려면 먼저 설비 보전이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를 봐야 한다.

설비 보전 4단계 진화 비교 설비 보전의 4단계 진화. 3세대 예지 보전이 현재 스마트팩토리의 주류 방식이지만, 센서가 커버하지 못하는 공정 동작 손실 영역은 4세대 영상 기반 AI 보전(SAIGE VIMS)이 채운다.
두 방식은 경쟁이 아닌 보완 관계다.
1세대 — 사후 보전 (Breakdown Maintenance) 고장이 발생한 후 수리하는 방식이다. 비용이 가장 적게 들지만 예측 불가능한 생산 중단이 반복된다.
2세대 — 예방 보전 (Preventive Maintenance) 주기적으로 부품을 교체하고 점검하는 방식이다. 고장 빈도는 줄지만 아직 사용 가능한 부품을 교체하는 낭비가 발생한다.
3세대 — 예지 보전 (Predictive Maintenance) 진동·온도·전류 센서로 설비 내부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AI가 고장 시점을 예측한다. 현재 스마트팩토리 도입 기업의 주류 방식이다. Availability(가동률)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4세대 — 영상 기반 AI 예지 보전 (Vision-based AI Predictive Maintenance) CCTV 영상을 AI로 분석해 공정 동작의 미세 이상을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센서가 “설비 내부”를 본다면, 영상 분석은 “설비가 실제로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본다. 3세대가 커버하지 못하는 공정 손실 영역을 채운다.
💡AI 예지 보전은 센서 기반 3세대에서 영상 기반 4세대로 진화하고 있다. 두 방식이 결합될 때 OEE 전 영역의 손실을 커버할 수 있다.
센서 기반 예지 보전이 놓치는 것

OEE 손실 원인 분포. 센서 예지 보전이 커버하는 설비 고장은 전체 손실의 18%에 불과하다. 나머지 45%를 차지하는 미세 정지·속도 저하는 AI 영상 분석으로 커버해야 하는 영역이다. (출처: McKinsey 제조업 생산성 연구 기반)
센서 기반 예지 보전은 “설비가 언제 고장날 것인가”를 예측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미국 에너지부 자료에 따르면, 예지 보전 도입 시 고장 건수 70~75% 감소, 다운타임 35~45% 단축, 투자 대비 10배의 ROI를 달성한 사례가 보고됐다. Polaris Market Research
그러나 센서 예지 보전이 해결하는 것은 전체 생산 손실의 일부에 불과하다. 설비는 정상 신호를 보내면서도 생산성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PLC 신호 “정상” — 그런데 왜 느릴까
센서와 PLC는 설비가 “완료 신호를 보냈는지”를 기록한다. 하지만 완료 신호를 보내기까지 0.3초가 더 걸렸는지, 로봇이 정상 경로를 벗어났는지, 동작이 누락됐는지는 기록하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신호와 물리적 동작의 괴리” 다.
이차전지 셀 적층 공정에서 로봇이 셀을 집는 동작에 0.3초의 지연이 생겼다고 가정하자. PLC는 정상 완료를 기록하고, 센서에도 이상이 없다. 하지만 이 0.3초 지연이 하루 10,000 사이클 동안 누적되면 약 50분의 가공 시간 손실이 된다. 예지 보전 대시보드는 “이상 무”를 표시하지만, 생산량은 목표에 미달한다.
💡센서 예지 보전은 설비 고장을 예방한다. 그러나 고장 없이 발생하는 공정 동작 수준의 미세 손실은 감지하지 못한다.
수동 방식의 한계 — 사람이 찾는 것과 AI가 찾는 것
공정 동작의 이상을 찾기 위한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현장 담당자가 직접 설비 동작을 관찰하거나, 녹화된 영상을 되감아보는 것이다. 경험 많은 엔지니어가 눈으로 보고, 이상하다 싶은 구간을 메모하고, 개선 포인트를 찾아낸다.
이 방식이 전혀 효과 없는 건 아니다. 실제로 숙련된 담당자가 현장을 보고 공정 낭비를 발견해 개선하는 사례는 지금도 많다. 문제는 이 방식이 갖는 구조적 한계다.
사람이 찾는 방식의 구조적 한계
- 사후 대응 — 이상이 발생한 후 영상을 찾아보는 방식이다. 야간에 이상이 생기면 다음 날 아침 담당자가 수 시간 분량의 영상을 직접 검토해야 한다
- 범위 제한 — 한 사람이 동시에 모니터링할 수 있는 공정은 제한적이다. 수십 대의 설비를 상시 관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 0.3초는 안 보인다 — 육안으로는 찰나의 동작 지연을 포착할 수 없다. 문제가 반복되더라도 “원래 이런 거”로 넘어가는 현장 관행이 만들어진다
- 정량화 불가 — 이상이 하루 몇 번 발생했는지, 어느 구간에서 몇 초 지연됐는지를 데이터로 정리하려면 별도의 수작업이 필요하다
- 피로 누적 — 같은 패턴이 반복되면 이상이 “일상”이 된다. 문제를 알면서도 기록하지 않는 현장 관행으로 이어진다
SAIGE VIMS는 이 수동 방식을 AI로 대체한다. 사람이 보던 영상을 AI가 24시간 대신 분석하고, 정상 패턴에서 벗어나는 동작을 즉시 감지해 데이터로 기록한다.
SAIGE VIMS — 사람이 놓치는 것을 AI가 잡는다
SAIGE VIMS(Video Intelligent Monitoring Solution)는 기존 CCTV 영상에 AI를 더해 공정 동작의 이상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영상 기반 통합 생산 인텔리전스 솔루션이다. 별도 하드웨어 없이 현장에 설치된 CCTV에 바로 연결되며, 공정을 멈추지 않고 도입할 수 있다.

수동 동작 분석(현장 담당자)과 SAIGE VIMS 7개 항목 비교표 현장 담당자의 수동 방식과 SAIGE VIMS 비교. 수동 방식은 0.3초 단위의 미세 지연을 포착하지 못하고 전 공정 상시 모니터링이 불가능하다. SAIGE VIMS는 기존 CCTV에 AI를 더해 사람이 놓치는 이상을 24시간 자동으로 감지하고 데이터로 기록한다.
SAIGE VIMS가 감지하는 이상 유형
- 비정상 지연 — 구간별 택타임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순간을 자동 감지
- 동작 누락 — 정해진 시퀀스에서 특정 동작이 빠지는 경우
- 경로 이탈 — 로봇이나 설비가 정상 궤적에서 벗어나는 경우
- 미세 정지 반복 — 찰나의 정지가 반복되는 패턴
센서 예지 보전과의 결합 효과
센서 예지 보전이 OEE의 Availability(가동률) 를 개선한다면, SAIGE VIMS는 Performance(성능률) 를 개선한다. 두 시스템이 결합되면 OEE 전 영역의 손실을 커버하게 된다.
💡SAIGE VIMS는 센서 예지 보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센서와 사람이 보지 못하는 공정 동작 영역의 손실을 AI로 채우는 솔루션이다.
이차전지·자동차 부품 현장 적용 사례
이차전지 — PLC 정상 신호에서 놓친 손실
이차전지 셀 적층 공정에서 진동·온도 센서는 모두 정상 범위를 표시하고 있었다. 그러나 월 생산 목표 대비 실제 생산량은 95% 수준에서 정체됐다. 현장 담당자들은 영상을 직접 확인했지만 육안으로는 원인을 특정하지 못했다. SAIGE VIMS 적용 후 로봇 동작의 0.1~0.3초 단위 미세 지연과 셀 이동 경로 이탈이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이 영상 데이터로 확인됐다. 해당 구간의 동작을 조정한 이후 생산량 정체가 해소됐다.
자동차 부품 — 야간 이상의 근본 원인 진단
자동차 부품 제조 현장에서는 야간 이상 발생 시 담당자가 수 시간 분량의 CCTV 영상을 수동으로 검토해야 했다. 근본 원인을 찾지 못한 채 작업자가 수동으로 리셋하고 별도 기록을 남기지 않는 관행이 반복됐다. SAIGE VIMS 도입 후 이상 이벤트 발생 즉시 영상이 자동 저장되고 이상 유형이 분류됐다. 수동 검토 시간이 제거됐고, 반복 발생하는 이상 패턴의 근본 원인을 데이터로 특정할 수 있게 됐다.
FAQ
Q. AI 예지 보전이란 무엇인가?
AI 예지 보전은 인공지능이 설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고장 발생 전에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최적의 정비 시점을 예측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주기적 예방 보전과 달리, 설비 상태 데이터에 기반해 필요한 시점에 정비가 이루어지도록 해 불필요한 비용과 생산 중단을 최소화한다.
Q. 센서 예지 보전과 영상 기반 AI 예지 보전은 어떻게 다른가?
센서 예지 보전은 진동·온도·전류 등 설비 내부 상태를 모니터링해 고장을 예측한다. 영상 기반 AI 예지 보전은 CCTV 영상을 AI로 분석해 공정 동작의 미세 이상을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센서가 보지 못하는 0.3초 단위의 동작 지연, 경로 이탈, 미세 정지를 포착한다. 두 방식은 서로 다른 손실 영역을 커버하는 보완 관계다.
Q. 예지 보전을 도입했는데 생산량이 그대로인 이유는?
센서 예지 보전은 설비 고장으로 인한 손실을 줄인다. 그러나 고장 없이 발생하는 공정 동작 수준의 미세 정지, 속도 저하, 택타임 이탈은 감지하지 못한다. 이 손실이 전체 생산 손실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예지 보전만으로는 생산량 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
Q. SAIGE VIMS 도입에 별도 하드웨어가 필요한가?
SAIGE VIMS는 현장에 설치된 기존 CCTV와 바로 연결된다. 복잡한 하드웨어 추가나 기존 설비 수정 없이 도입할 수 있으며, 공정을 멈추지 않고 적용 가능하다.
Q. 센서 예지 보전과 SAIGE VIMS를 함께 쓰면 어떤 효과가 있는가?
센서 예지 보전이 OEE의 Availability(가동률)를 개선하고, SAIGE VIMS가 Performance(성능률)를 개선한다. 두 시스템이 결합되면 설비 고장과 공정 동작 이상 모두를 커버해 OEE 전 영역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
핵심 요약
- AI 예지 보전은 센서 기반 3세대에서 영상 기반 4세대로 진화하고 있다. 센서는 설비 내부 상태를, 영상 AI는 사람이 육안으로 찾지 못하는 공정 동작의 미세 이상을 감지한다.
- 센서 예지 보전이 커버하는 설비 고장은 전체 OEE 손실의 약 18%에 불과하다. 나머지 손실은 미세 정지·속도 저하 등 수동으로는 잡기 어려운 공정 동작 영역에서 발생한다.
- SAIGE VIMS는 기존 CCTV에 AI를 더해 사람과 센서가 보지 못하는 공정 동작 이상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센서 예지 보전과 결합해 OEE 전 영역의 손실을 커버한다.
예지 보전 다음 단계, 공정 동작 이상까지 잡으세요
센서가 “정상”이라고 해도 생산량이 안 나온다면, 공정 동작 수준의 미세 손실을 확인해야 합니다. SAIGE VIMS는 기존 CCTV 그대로 연결해 사람이 놓치는 이상을 AI가 실시간으로 잡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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