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작업자라면 꼭 확인해야 할 태풍 안전수칙 가이드(with. 자가점검표)
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 태풍이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해수면 온도 상승의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고강도 태풍이 더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을 분석한 결과, 절반 이상이 초속 44m 이상의 ‘매우 강한’ 태풍이었는데요. 더 주목해야 할 사실은, 태풍 피해의 약 80%가 항만과 어항에서 발생했다는 점입니다.
작업자 부상과 장비 파손, 물류 중단 등 각종 위험 요소가 집중되는 항만 현장. 우리는 이번 여름, 다가오는 태풍에 얼마나 철저히 대비하고 있을까요? 이 글에서는 항만 작업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태풍 안전수칙과 현장 대응 전략에 대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태풍 안전수칙! 항만에서는 이렇게 대응하세요!

① 강풍·폭우로 시야 확보가 어려울 때
태풍이 접근하면 항만 현장에서는 가장 먼저 시야 확보가 어려워집니다. 특히 비가 많이 오는 야간 작업 시에는 CCTV를 통해 현장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고, 야드 트랙터나 지게차를 운전하는 기사들도 컨테이너 사이 좁은 통로를 이동하면서 주변 작업자나 장비의 위치를 놓치기 쉽습니다.
또한, 크레인 상부나 조명탑 등 고지대에서 작업할 경우, 강풍에 중심을 잃거나, 손에서 놓친 공구가 아래 작업자에게 큰 부상을 입히는 낙하 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작업자 시야 확보를 위한 태풍 안전수칙
- 풍속·강수량 기준에 따라 고소 작업은 즉시 중단하세요
→ 초속 10m 이상 강풍이 감지되면 고소 작업은 즉시 중지합니다. - 작업 차량은 전조등과 비상등을 켜고 서행 운행하세요
→ 시야 제한 상황에서는 운전자의 존재를 주변에 알리는 기본 조치입니다. - CCTV 품질이 떨어지는 구역은 사전에 점검 및 보완이 필요합니다.
→ 카메라 화각, 야간 조도, 사각지대 여부를 미리 확인해두세요. - 하역작업을 중단하고, 크레인 바퀴에 클램프 및 고박장치를 체결하세요
→ 강풍 시, STS·RTG 크레인은 흔들리거나 이동할 수 있어 전도·추돌 위험이 큽니다. - 협소 구간 진입 전, 무전 또는 경음기로 위치를 알리세요
→ 주변 작업자나 장비와의 충돌을 예방하는 기본 의사소통 절차입니다.
② 침수로 인한 장비 오작동 및 감전 위험이 예상될 때
집중호우가 이어질 경우, 항만 내 야적장, 트럭 대기장, 하역장 등 저지대 공간이 침수될 수 있습니다. 이때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건 지면에 가까운 장비들입니다. 예를 들어, 지게차 바퀴가 물에 잠기면 핸들이 무거워지거나, 브레이크가 밀리며 제동력이 떨어질 수 있죠.
또한, 작업자가 자주 출입하는 컨테이너 스토리지 구역은 전선이나 전기 기구가 노출된 구조가 많아 감전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큽니다. 특히 크레인 제어장치가 침수될 경우, 장비가 작업 중에 멈추거나 제대로 반응하지 않아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침수·감전 사고를 막기 위한 태풍 안전수칙
- 작업 전, 배수구와 펌프 작동 상태를 점검하세요
→ 저지대의 우수 배출 경로가 막혀 있지 않은지, 배수펌프가 정상 작동하는지 사전에 확인합니다. - 침수 위험 구간은 출입 통제선과 경고 표지판으로 구역화하세요
→ 물 고인 구간은 작업자·차량의 접근 금지 조치를 취하고, 출입 통제 테이프와 안내판을 설치합니다. - 노출된 전기 설비에는 방수 차단 캡을 반드시 씌우세요
→ 분전함, 제어반, 배선 연결부는 침수 시 감전 위험이 크므로, 실리콘 패킹이나 방수 캡을 적용합니다. - 작업자는 고무절연 장갑과 절연 장화를 착용한 후 장비에 탑승하세요
→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를 현장 관리자와 함께 매일 철저하게 확인합니다. - 침수 구간은 이동 금지 구역으로 설정하고, 우회 동선을 사전에 공유하세요
→ 장비 운행이 필요한 구역은 사전에 우회 경로를 마련하고, 작업자에게 사전에 고지합니다.
③ 작업자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안전 확보가 어려운 상황일 때
태풍 특보가 발효되면, 가장 먼저 통제가 어려워지는 것이 바로 작업자의 위치와 행동입니다. 특히 일부 작업자는 바쁜 물동량 처리나 상부 지시에 따라 태풍이 접근하는 상황에서도 야드에 남아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항만처럼 넓은 작업 구역에서는 모든 작업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거나 개별 지시를 내리는 데 한계가 있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렵습니다. 게다가 CCTV는 화질, 촬영 각도, 조도 등 다양한 제약으로 인해 전 구역을 감시하기 어렵고, 사고 발생 사실조차 즉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작업자 안전을 위한 태풍 안전수칙
- 기상특보 발효 시, 모든 외부 작업자는 지체 없이 대피 지시를 따르세요
→ 작업자는 항만 내 대피소 위치와 진입 경로를 사전에 숙지해야 합니다. - 현장 관리자용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세요
→ GPS 태그·AI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활용하면 비상 상황 시 빠른 인명 확인이 가능합니다. - 사고 발생 시 자동 알림 및 영상 저장 기능을 갖춘 시스템을 활용하세요
→ 사고 감지 후 자동 저장 및 알림 기능은 사후 조치와 반복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사고 유형별 교육 및 훈련 시나리오를 사전에 배포하세요
→ 과거 사고 사례를 기반으로 태풍 대응 시뮬레이션을 실시하면 사고 대응력이 향상됩니다.
2. 태풍 안전수칙, 우리 항만은 잘 지키고 있을까?

태풍 시즌이 다가오면 항만마다 대응 매뉴얼을 꺼내 들곤 합니다. 하지만 그 매뉴얼, 실제 사고를 막기에 충분할까요? 지금의 현장을 떠올리며 아래 체크리스트로 우리 항만의 실제 태풍 대응 수준을 간단하게 점검해보세요.
✅ 태풍 안전수칙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
📍기본 대응 체계 점검
☐ 태풍 특보 발효 시 작업 중지 기준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는가?
☐ 전 직원 대상 태풍 대응 매뉴얼이 배포·공유되어 있는가?
☐ 담당자별 비상 연락망과 역할 분장이 사전에 정리되어 있는가?
📍현장 설비 및 장비 안전 점검
☐ 크레인, 야드 트랙터, 지게차 등 주요 장비의 클램프 및 고박장치 상태는 양호한가?
☐ 컨테이너 적재물은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충분히 고정되어 있는가?
☐ 침수 우려 구역의 전기 설비는 사전에 차단되었는가?
📍작업자 안전 관리
☐ 야간이나 악천후 시 작업자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체계가 있는가?
☐ 작업 중단 시 전 직원에게 일괄 안내할 수 있는 즉시 전파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는가?
☐ 감전, 낙하, 미끄럼 사고에 대비한 사전 교육이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는가?
📍CCTV 및 모니터링 체계
☐ 주요 위험 구역에 대한 CCTV 시야 확보는 충분한가?
☐ 조도·화질 저하 등으로 인해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영역은 없는가?
☐ 사고 발생 시 영상 기록과 알림 전파가 자동으로 연계되는가?
이 체크리스트 중 단 한 항목이라도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셨다면, 지금이 바로 우리 항만의 태풍 대응 체계를 다시 점검할 때입니다.
무엇보다도, 아직도 사고 인지와 보고를 작업자의 목격이나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점점 더 강력해지는 태풍 앞에서, 이제는 사고가 난 뒤 수습하는 방식이 아닌,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3. 세이지 세이프티로 100% 달라지는 태풍 대비 안전관리
기존 AI 기반 CCTV 솔루션은 렌즈 오염이나 조도 불안정에 취약해, 사고를 제대로 감지하지 못한 사례가 자주 발생했습니다. 그 결과, 위험이 잘못 감지돼 불필요한 경보가 반복되거나, 사고를 제때 인지하지 못해 뒤늦은 대응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죠.
반면, 세이지 세이프티는 태풍으로 조명·배경·카메라 위치가 바뀌어도 검사 영역을 자동으로 보정함으로써 실제 위험만을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습니다. 기존 CCTV 솔루션으로는 놓치기 쉬웠던 위험 상황, 세이지 세이프티와 함께라면 어떻게 달라질까요?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① 강풍에 의한 작업자 낙상 사고, 24시간 실시간 감지

태풍이 예보되면 작업을 서둘러 마무리하려다 보니, 현장의 작업 밀도가 오히려 높아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작업자의 피로 누적과 기상 악화가 겹치면서 인명 사고의 위험이 급격히 커집니다. 특히 태풍 특보가 발효된 시점에는 강풍, 미끄러운 바닥, 낮은 조도 등 악조건이 겹쳐 사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죠.
이러한 상황에서 세이지 세이프티는 작업자의 자세 변화, 움직임 중단, 위험 행동 패턴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쓰러짐이나 넘어짐 같은 이상 상황을 즉시 감지하고 관리자에게 알립니다. 기존에는 한 명의 관리자가 수십 개의 CCTV 화면을 동시에 모니터링해야 했기 때문에, 사고를 제때 인지하거나 신속하게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제는 AI가 사람 대신 24시간 감시 역할을 수행하며, 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집니다.
💡세이지 세이프티와 함께라면, 항만 작업 현장 이렇게 달라집니다
- 컨테이너 사이 좁은 통로를 이동 중이던 하역 인원이 강풍에 중심을 잃고 쓰러지는 상황
→ AI가 자세 변화를 감지해 즉시 관리자에게 알림을 전송, 골든타임 내 조치 가능 - 크레인 정비 중 고소 작업자가 미끄러져 추락하는 상황
→ 사람이 확인하기 어려운 사각지대에서도 이상 움직임을 포착해 빠르게 낙상 감지 - 침수된 야드 바닥을 걷던 작업자가 발이 빠져 넘어지는 상황
→ CCTV가 놓칠 수 있는 순간을 AI가 실시간 분석해, 구조와 대응을 신속히 지원
② 침수된 위험 구역 접근 시 경고 알림 발생

태풍 특보가 내려진 상황에서는 항만 내 일부 구역이 침수되거나 크레인 작업 중단 등으로 출입이 제한됩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작업자가 구간 통제 정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거나, 무리하게 진입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죠. 특히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이나 긴박한 비상 상황에서는 위험 지역 접근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제지하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 세이지 세이프티는 Video Anomaly Detection(비디오 이상 탐지) 기술을 통해, 지정된 위험 구역에 출입하는 사람의 동선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관리자에게 즉시 알림을 전송합니다. 하나의 이미지로 단편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상황의 ‘맥락’을 이해한 이상 행동 분석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오탐 없이 더욱 정밀한 대응이 가능하며 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 세이지 세이프티와 함께라면, 이런 상황에서도 대응이 달라집니다.
- 침수로 인해 출입이 금지된 야적장에 작업자가 진입하는 상황
→ AI가 사람의 이동을 감지해 관리자에게 경고 알림 발송, 진입 차단 가능 - 태풍으로 운행이 중단된 크레인 아래를 작업자가 지나가는 상황
→ 위험 반경 내 접근을 인식하고 실시간 경고, 사고 발생 전 차단 - 통제선이 미설치되었거나 조명이 어두운 구역에 인원이 진입한 상황
→ 야간에도 감지 정확도가 떨어지지 않아, CCTV 사각지대에서도 안전 확보
③ 태풍 상황에서도 놓치지 않는 사고 기록과 분석

태풍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는 대부분 긴박한 대응 속에 제대로 기록되지 못했거나, 사후에 구두 보고에 의존해 정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다 보니 비슷한 사고가 반복돼도 정확한 원인 분석이나 재발 방지 대책을 빠르게 세우기 어려운 구조였는데요.
세이지 세이프티는 사고 발생 시점의 영상 데이터를 자동으로 저장하고, AI가 사고 유형과 원인을 분석해 리포트를 자동 생성합니다. 이를 통해 반복되는 사고의 패턴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으며, 사전 교육 자료로 활용하거나, 위험 구역 우회 경로 설계 등 실질적인 재발 방지 조치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세이지 세이프티와 함께라면, 같은 사고가 반복되지 않습니다.
- 침수된 바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낙상 사고
→ 사고 영상을 자동 저장하고 유형을 분류해, 사전 안내 및 우회 동선 설계에 활용 - 강풍 시 발생한 고소 작업자 추락 사고
→ 사고 직후 즉시 기록된 데이터 기반으로, 고소 작업 금지 기준 강화 등 제도 개선 가능
4. 기존 CCTV로 시작하는 스마트 안전 관리!
사고가 난 뒤에야 원인을 찾고, 그제서야 개선점을 고민하는 방식으로는 더 이상 현장의 안전을 지키기 어렵습니다.지금 항만 작업장에서 필요한 것은, 위험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세이지 세이프티는 기존 CCTV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통해 위험 징후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지능형 CCTV 솔루션입니다. 설비 변경이나 추가 공사 없이도 도입이 가능해, 현장 운영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실질적인 안전 대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번 태풍 시즌, 우리 항만의 대응 체계가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지금 직접 확인해보세요! 태풍은 막을 수 없어도, 그 피해는 반드시 줄일 수 있습니다.
미리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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